안녕하세요~
동대문구 유니온미술학원입니다~
한 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??
12/25 크리스마스에는 당연히 즐겁고,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이 있었겠죠??
그랬길 바래요 ^^
이제는 2020년으로 접어 들었네요!!
벌써...2020년이라니....
새해가 밝았으니,
모두 지켜지지는 않더라도 올해 나와의 약속 하나쯤은
정했을 거라 생각해요~
작은 약속이더라도 올해에 꼭 지킬 수 있길...ㅎㅎ
그럼 이번주에는 제가 어떤 수업을
들고 왔을까요?
이 사진을 보면서 그림 속 사람들은
어느 나라 사람들이며, 무엇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나요?
네~
맞아요~^^
그림 속 사람들은 몽골인들이랍니다~
몽골인들은 유목민족으로 유명한 민족이죠?
초원지대인 몽골은 비가 잘 오지 않기 때문에 농사에 불리해
사람들이 가축을 기르며 살았는데요!!
가축이 먹이가 되는 풀을 다 뜯어 먹으면, 물과 풀을
찾아 새로운 곳으로 이동했다고 해요~
그래서 집의 형태를 쉽게 옮길 수 있고,
빠르게 다시 만들 수 있는 집을 만들었답니다~
그렇게 만들어진 집을 '게르'
라고 하는데요~
'게르' 라는 집은
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?
간단한 그림으로 보여드리자면~
이런 식으로 되어있는데요!!
겉모습만 보기에는 우리들이 사용하는
텐트처럼 보이지만,
게르는 생각보다 훨씬 튼튼하고, 견고하답니다~~
심지어 게르를 만드는 과정에 필요한
여러 분야의 장인들이 따로 있어,
하나의 게르를 만드는 데에
많은 장인들이 참여한다고 해요!!
그 장인들의 뛰어난 솜씨가
합쳐진 게르라면 정말 강한 충격에도 끄떡없을 것 같네요~
또한 게르에는 여러 기둥들과 살들이 존재하는데
마치 우리나라의 단청처럼 화려하게 장식이
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~
그리고 전기가 통하지
않았기 때문에 오락거리가 될 수 있었던
전통 악기들도 있고, 가죽이나 나무로 만든 여러 가구들과
그릇, 그리고 사냥에 필요한 활 등 용품들도 많이 있었네요~
이렇게 게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,
이번 시간에는 몽골인들의 집인 '게르' 의
내부를 각자의 상상력으로
채워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
'게르'를 잘 모르는 저학년 친구들에게는
몽골인들이 게르에 거주하게 된 이유와
그 외에 자세한 설명과 함께
즐거운 상상을 해보았는데요~
덕분에 재미있는 이야기 꽃이 피었었답니다~
처음에는 우리가 거주하는 일반적인
집이 아니라서 낯설어하고, 어떤식으로 내부를
채워야할지 고민이 많았지만,
꼭 예전의 느낌을 살려 꾸미려하지 말고,
현대의 게르를 꾸며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하자,
유니온 친구들이 조금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~
그럼 어떤 결과물들이 나왔을지 구경하러 가볼까요?
작품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
정말 세심하게 채워 넣은 게르를 완성했답니다~
유니온 친구들의 풍부한 상상력으로
채워진 현대식 게르를 보고 있으면,
마치 숨은 그림 찾기 같은 느낌도 있는 것 같아요 ^^
전체적으로 게르의 모양을 잡고,
그 안의 내부를 꾸며준 친구들도 있었고,
도화지의 화면 전체를 게르의 내부로 정해놓고,
꾸며준 친구들도 있어서,
게르의 형태들도 다양하고 재미있게
볼 수 있었답니다~
유니온 친구들의
현대판 '게르'
잘 감상하셨나요?
그럼 혹시.. 그거 아세요??
숲이 있는 캠핑하는 곳이나,
외국에서는 이런 게르의 형태를 띈
숙박시설도 있답니다~
이렇게 인테리어를 해놓은 캠핑이라면
꼭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것 같아요!!
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,
체험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~~
그럼 전 다음에 또
알찬 내용들고
찾아올게요 ^^